한경국립대 학생상담센터,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외부자문체계 구축
□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류원정)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외부자문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였다.
이번 체계는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상시 자문 네트워크 형식으로, 상담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특히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의 협력에 이어,
5월 7일(수)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외부자문체계 구축을 최종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지금까지 구축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고위험군 사례에 대한 자문 및 공동 대응, 지역사회 상담 인프라 구축 등 실질적인 과제들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또한,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상담 전문기관의 실무자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대학 내 상담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자문위원으로는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김경숙 장학사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노기선 경위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인철 센터장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도현석 센터장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수지 팀장이 참여하고 있다.
□ 류원정 센터장은 “학생상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복합적이고 심화되는 대학생 정신건강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을 실현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자문체계 구축은 학생상담센터가 단순한 개인 상담 기능을 넘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통합적 지원 시스템으로 확대해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향후 외부자문단과의 사례 회의, 공동 교육 세미나, 위기 개입 모형 개발 등을 통해 상담 역량의 체계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