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몽골생명과학대학교에서 축산가공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이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몽골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이며,
이론·실습 융합 교육을 통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 위생 안전, 유가공, 육가공 분야 총 46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유산균을 활용한 유제품 생산, 기능성 육가공품 제조, 축산식품위생 관련 살모넬라·대장균 분석 등을 직접 수행하며
축산식품 개발 및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 사업 책임자인 남인식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는 “몽골생명과학대학교는 몽골에서 유일하게 축산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고등교육기관”이라며,
“산학연계를 통해 현장의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한 이론·실습 융합 교육은 현장 전문인력의 역량을 제고하고 몽골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한경국립대는 향후 몽골생명과학대 축산물 가공학 및 축산학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몽골 내 축산가공 산업 발전 및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