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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육지원과]AI에게 물어보니 창업이 보인다…한경국립대, 중장년 장애성인 맞춤형 AI 교육
- 작성일
- 2026.08.13
- 수정일
- 2026.08.13
- 작성자
- 입학홍보본부
- 조회수
- 357
파주시와 함께 장애성인 10명 대상 10차시 운영…브랜드·메뉴 개발부터 홍보까지 AI 활용 창업교육
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 통합교육지원과는 파주시와 함께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파주시장애인회관에서 중장년 장애성인 10명을 대상으로 「AI 덕분에 사장님 됐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회당 2시간씩 총 10차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경기도 앵커 사업)의 대학 기반 장애인 평생교육체제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파주시로부터 보조금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파주시지회의 제안을 바탕으로 한경국립대학교 통합교육지원과가 운영한다.
교육은 AI 사용법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AI와 대화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가게의 브랜드와 대표 메뉴를 기획한다. 이어 레시피 개발과 홍보 콘텐츠 제작, 발표 프레젠테이션 작성까지 AI를 활용해 직접 수행한다.
특히 참가자 개개인에게 ChatGPT Plus를 무료로 제공해 교육시간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AI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복잡한 조작 대신 일상 언어로 질문하고 답변을 얻는 방식으로 AI에 접근하도록 교육한다.
실제 교육에서는 70대 장애성인이 AI에 “2인분 김치찌개 맛있게 만드는 법 알려줘”라고 질문하는 등 생활 속 궁금증을 직접 해결하며 AI 활용에 관심을 보였다. 대학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AI를 창업뿐 아니라 일상의 문제 해결을 돕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석 인재개발팀장은 “중장년 장애성인은 장애와 중장년이라는 이유로 평생교육 지원에서 이중소외를 받는다”며 “중장년 장애성인에게 인공지능 활용법을 교육해 일상생활에서 AI의 보조를 통한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과의 대화를 통해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조병모 통합교육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의 특성을 살려 경기 북부지역의 장애인 평생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 북부지역의 장애인 평생교육 체제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의 출발점은 거창한 AI 기술이 아니라 ‘AI에게 직접 질문해 보는 것’이다. 일상의 작은 궁금증을 해결하는 경험에서 시작해 자신만의 가게와 메뉴를 구상하고 이를 알리는 과정까지, 중장년 장애성인이 AI를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이 그리고 있는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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